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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하와는 자기가 벌거벗은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무화과나무 잎을 뜯어서 앞치마를 만들어 입었습니다.
그런데 무화과나무 앞치마가 햇빛만 뜨면 말라서 쪼글쪼글해져 버립니다.
또 무화과나무 잎사귀를 가지고 옷을 만들어 입었고 다시 쪼글쪼글해지자 도저히 부끄러워서 에덴동산을 거닐 수가 없어서 숨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찾은 것은 하나님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오게 된 것도 하나님이 우리를 찾았기 때문에 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부르시고 찾아서 그 음성에 끌려 나온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지어 입은 옷은 벌거벗은 수치와 절망을 피해보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인간은 윤리와 도덕적인 행위의 의복을 만들어 입습니다. 마음속에 어찌하든지 죄책을 가리고 정죄를 가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 의로운 행위를 가지고 이것을 덮어 보려고 애를 쓰는데 의로운 행위는 죄악을 덮을 수 있는 옷이 되지 못합니다.
갈라디아서 2장 16절에 보면은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 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라고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다 받아들이고 자기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로 24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고 기록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으매 그 사람의 힘을 통해서는 종교를 가지나 수양과 도덕을 닦으나 아무리 세상의 명예를 가지고 옷을 입어도 하나님 앞에 이르지 못하지만 예수를 믿으면 그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함을 얻어서 당당하게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조용기 목사님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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