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야훼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중략)…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하지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시편 91편 1∼8절
‘어두움은 무섭고 밝음은 좋은 것이다’ 이것을 증명하려면 칠흑같이 어둡고 캄캄한 밤에 밝은 등불을 가지고 나오면 됩니다. 어두움은 얼마나 지독한 어두움이고 밝음은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비교해서 알 수 있습니다. 마치 배가 굉장히 고파야 밥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에 ‘너희가 시험당할 때 내가 같이 하여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보통 예수님이 같이 계셔도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잘 모릅니다. 주님은 언제나 잠잠하고 고요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환난을 당하고 시련을 겪어 살아갈 소망까지 잃어버릴 정도까지 될 때 비로소 예수님은 움직이시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우리 마음속에 주님의 임재를 느끼게 되고 ‘정말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구나’하고 깨닫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환경이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그 형편에 따라 주님께서 우리를 돌봐주시기 때문에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에게도 인내가 필요합니다. 간절히 기도한 후에 주님께서 우리의 손을 잡고 안전한 곳으로 가는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시간이 길어져서 낙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이제 2014년도에는 좀 느긋하게 주님의 응답의 손길을 기다려 보십시오. 분명히 주님께서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1. 풍랑을 잠잠케 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실제적인 경험을 통해 가르치셨습니다. 학교처럼 의자에 앉혀놓고 칠판 앞에 서서 백묵을 들고 가르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해 사마리아, 갈릴리와 유대의 많은 곳들을 다니면서 현장에서 교육하셨기 때문에 제자들은 자신들의 가슴속에 그리스도와 함께 지낸 시간들을 잊지 않고 기억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라가면 예수님은 반드시 실제적인 상황과 환경을 학교로 삼아 우리에게 가르치시기를 원하십니다.
한 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배에 오르셔서 바다 건너편으로 가자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전직이 어부요 고기잡이가 생업이었기 때문에 바다에서 배를 몰고 건너편으로 가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배 한 구석에서 팔베개하고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 물결을 일으켜서 배가 흔들리고 곤두박질치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배를 안정시키려고 물을 퍼내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그렇게 아무리 해도 배는 가라앉게 생겼습니다. 이제는 죽겠다 싶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우리가 아는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시고 천국에 대한 교훈을 가르치시는 예수님이시지 그 이상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만일 제자들이 예수님을 말씀 한마디에 바람과 바다도 잠잠케 하는 자연환경을 다스리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걱정 안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체험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전혀 알지 못했고 이제는 죽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주무시는 예수님께 가서 “주여! 주여! 빨리 깨소서.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하고 흔들어 깨웠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아! 파도야! 잠잠하라!”라고 말씀하시자 바람과 파도가 잠잠해졌습니다. 제자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예수님에 대해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보통 사람이 아니고, 바람과 파도도 다스리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구나!’ 이렇게 말입니다. 그러므로 마가복음 4장 39절로 41절은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두려움이 들어오면 믿음은 쫓겨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여 온전한 믿음이 마음에 들어오면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없는 사람은 사실 믿음이 있어도 사용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광풍으로 인해 풍랑이 이는 바다에 배를 타고 가던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의 인생에 풍랑이 일어나도 우리 인생의 배에서 팔베개를 하고 주무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이 예수님을 잠에서 깨운 것처럼 우리도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깨어 일어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하고 부탁한 것에 응답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바람과 파도조차 복종시키고 환난을 평안하게 만드는 안식의 주인이 된다는 것을 제자들이 알게 된 것처럼, 우리도 이것을 통해 오늘 큰 은혜를 받아 나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우리의 상황과 환경을 모두 다스리는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계셔서 죄악을 다스리고 마귀를 다스릴 뿐 아니라 자연환경과 삶의 모든 환경을 다스리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부르짖음과 기도에도 응답해 주시는 좋으신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잘못 구해서 그렇지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믿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면 주님은 잘 듣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의 운명과 환경을 다스리는 예수님임을 밝히 깨달아 알고 더 승리하고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2. 치료자 예수님
예수님은 귀신을 쫓아내는 하나님이십니다. 문명이 발달한 현대에 무슨 귀신이 존재하느냐고요? 그것은 잘못 알고 계신 것입니다. 이제 귀신은 예전에 무당집이나 점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종 매스미디어와 과학과 문화 속에도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이 귀신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복음을 증거 할 때 제일 먼저 제자들에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하시고 귀신을 쫓아내라고 하셨습니다.
귀신에게 있어 예수님은 불덩어리와 같습니다. 귀신은 예수님의 이름조차 견디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귀신이 들어와 역사하면 그는 도적질 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행하기 때문에 큰 불행이 다가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쫓아내야 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쫓아내야 됩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은 귀신 들린 자를 고치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그냥 보통의 종교지도자가 아니라 죄를 사하여 구원하시고 병을 고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에 보면 우리 예수님은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시는 기적을 많이 행하셨습니다. “그들이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 하니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그 사람을 붙잡으므로 그를 쇠사슬과 고랑에 매어 지켰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마침 그곳에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락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락하시니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 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치던 자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마을에 알리니 사람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이라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군대귀신이 있습니다. 한 사람 속에 마귀의 군대가 들어가 있습니다. 로마시대에 군대는 몇 명이나 될까요? 2000명입니다. 그러면 한 사람 속에 마귀 2000마리가 들어앉아 있는 것입니다. 몸이 성한 사람 속에 마귀 2000마리가 들어가 있어도 정신이 없을 것인데 몸도 성하지 않은 사람 속에 마귀가 2000이나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지금도 우리 평소에 살아가는 환경에 귀신들이 사람들과 함께 섞여 살면서 슬프고 괴로운 일을 당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인간의 힘으로 해결되지 않고 혼돈되는 일이 있으면 거의 모두 그 배후에 귀신이 조종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일상생활을 늘 도와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승천하신 후에 기록된 사도행전 10장 38절도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라고 기록합니다. 예수님께 오는 모든 환자를 고쳤다고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가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귀신은 항상 따라다니기 때문에 반드시 쫓아내야 됩니다. 이유 없이 늘 기분이 우울하고 슬프고 나쁜 생각만 떠오른 다면 그 배후에는 귀신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물러가라! 물러가라!”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에 귀신이 우리를 밀치고 나갈 때도 있고 전기에 감전되듯 떨리면서 나갈 때도 있고 고함치면서 나갈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귀신이 나가면 우리가 자유롭고 평안하게 됩니다.
마태복음 4장 23절로 24절은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 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라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바로 그 자체로 모든 병을 고치시는 종합병원이십니다. 그런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고 말씀하셨으니 오늘 이 자리에도 예수님께서 와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마귀를 물리치고 질병에서 고침을 받아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은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시고 백 부장의 하인의 병을 낫게 하시고 베드로 장모의 열병을 낫게 하시고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은 여자를 고치시고 두 맹인의 눈을 뜨게 하셨고 베데스다 연못가에 38년 된 병자도 고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님은 바람과 파도만 잠잠케 하신 것이 아니라 귀신 들린 자와 병든 자들을 모두 치료하셨습니다. 이제 더 이상 우리 예수님은 단지 한 사람의 종교지도자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기독교는 사람을 살리는 종교요, 예수님은 사람에게 참된 행복을 가져다주시는 구주가 되십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3. 배고픈 자를 먹이신 예수님
예수님은 배고픈 자를 먹이시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먹고사는데 것에 무관심하시고 속되다고 책망하시는 것이 아니라 먹고사는 것까지 관심을 기울이시는 분이십니다. 것입니다. 예수님은 밤이 맞도록 그물을 내렸으나 물고기 한 마리 잡지 못했던 베드로의 배를 빌려 말씀을 전하시고 밤에도 못 잡았던 물고기를 해가 중천에 뜬 낮 시간에 그것도 호숫가도 아니고 깊은 곳에서 배가 가라앉을 정도로 물고기를 잡게 하셨던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신앙과 세상에서의 삶을 분리하지 않고 모두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만 잘 믿는 것이 아니라 사업도 잘되고 수입도 많이 얻고 그것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도우며 신앙도 더 풍성히 자라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라”는 것입니다. 즉 “영혼은 잘되고 범사는 조금만 돼라”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영혼이 잘됨같이 그것에 균형을 맞춰 범사에도 잘 되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복음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고기잡이하는 어부의 역할도 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물론이요 동네의 작은 구멍가게나 사업장에도 예수님께서 들어와서 같이 해주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결코 쉽게 생각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위한 사업에 몸을 드리고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면 주님께서도 우리의 사업에 몸소 찾아주시고 시간도 내주시고 물질도 채워주십니다. 그것을 통해 결국에는 큰 성공을 이루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갈릴리 호숫가 벳새다 광야에서 남자 5000명 그리고 부녀자와 어린아이까지 하면 이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다가 허기에 찼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저들에게 너희들이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제자 중 안드레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얻어 가지고 나오니까 주님이 그것을 받아서 축사하셨습니다. 그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주님의 축사만 받고 나면 그 사람이 어느 곳에 가든지 일이 형통하게 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잘되는 이유는 언제나 주님께서 예배 때마다 교회와 성도들을 축사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교회에 나와서 예수님을 잘 섬기고 주님의 축사를 받아 집으로 돌아가 살면 모든 일에 만사형통케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시돼 넘치게 주셔서 나눠주고 꾸어주며 사람답게 살게 해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길은 행복하게 사는 지름길입니다. 이것은 거짓이 아닙니다. 진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피조물인 모든 사람들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마태복음 14장 17절에서 19절은 “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스스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사하심을 믿고 밥을 먹을 때마다 축사하고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그러면 소화도 잘되고 그 밥도 좋을 것입니다. “하나님! 오늘 식탁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가족들이 건강하게 식탁을 대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혹시 병든 자는 고쳐주시고 방황하는 자는 붙들어 주시옵소서. 오늘 이 음식을 먹고 주님 영광을 위해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하고 말입니다. 그렇게 축사하며 기도하면 그 축사가 굉장한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4. 전인구원에 대한 증거
우리 주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쳐 주십니다. 또한 배고픔을 돌보아 주셔서 배불리 먹게 해 주시지요. 그래서 이것을 꼭 잊지 말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103편 1절로 5절은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 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기록합니다.
이에 우리는 이 말씀을 적어서 책상이든 화장대든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보일 때마다 한 번씩 읽으십시오.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우리의 영과 혼과 육에 대한 전인구원은 주님의 간절한 소원이기 때문에 이 말씀을 읽으면 그것대로 반드시 이뤄집니다. 하루에도 수시로 이 말씀을 읽으면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라고 기록된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생명입니다.
우리가 몸이 병들어 아프면 아침, 점심, 저녁 성실하게 바르고 잘 돌보아야 잘 낫게 되는 것처럼 말씀도 하나님의 생명이기 때문에 자꾸 입술로 시인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이제 몸이 아픈 사람은 스스로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입었도다”하는 말씀을 자꾸 입술로 고백하십시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생명을 아픈 곳에 바른 것입니다. 그렇게 한 백번만 고백하면은 어떤 병도 물러가게 됩니다. 어려운 문제와 환경이 있을 때도 “주님께서 도와주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주 앞에 다 내려놓습니다”하고 고백하면 문제가 해결되고 반드시 복이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2013년도 한 해 동안 우리에게 한량없는 은혜와 복을 주셨음을 믿습니다. 이제 2014년도에도 우리의 생각이 말씀으로 충만하고 바라는 꿈이 영롱하게 우리 마음에 가득 채워지고 기적을 믿고 입술로 고백하며 인정하십시오. 그러면 날마다 우리의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마귀의 종이 되어 늘 세상의 풍랑에 두려워 떨며 살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풍랑을 잠잠케 하신 주님께서 우리 삶의 풍랑도 잠잠케 하시며, 치료하시는 주님께서 귀신과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치료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헐벗고 굶주리는 위기가 다가오는 우리의 일생을 보호하시고 복을 주시며 영과 혼과 육이 모두 구원받는 전인구원 삼박자의 축복을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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