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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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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믿고 맡기는 신앙(히 4 : 1 - 11) 수영을 배울 때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은 물이 부력으로 우리를 띄운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초보자는 결코 자신을 물에 맡기지 못합니다. 물을 믿지 못합니다. 자기가 스스로 띄우려고 결사적으로 온몸을 휘저어 전력을 다하다 보면 오히려 물에 빠져 들어가는 것입니다. 결국 기진맥진하여 축 늘어졌을 때 비로소 물에 뜨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믿음도 꼭 그와 같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뜻대로 하시옵소서”하고 온전히 주님께 맡기면 믿음이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서 하나님의 도움을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기 스스로 무엇을 이루겠다고 몸부림칠 때는 우리를 붙들어 주시지 않지만 하나님께 내어 맡기면 그때에는 받아주시고 붙들어 주십니다.1..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의 방법 (렘 33 : 1 - 3) 유다의 시드기야 왕 제 십 년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대군대를 거느리고 이스라엘을 쳐들어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쌌습니다. 그때 선지자 예레미야는 자기 조국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에 이를 것을 두려워해서 왕과 국민들에게 회개하라고 동분서주하며 외쳤습니다. 사람들은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그를 참소해서 그는 감옥에 갇혀 버렸습니다. ‘하루에서 가장 어두운 시간은 해뜨기 직전이다’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실패의 홍수를 만나거나,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거나, 사랑하는 사람의 생사를 알 수 없어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릴 때 우리는 종종 이러한 고통의 시간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어 답답함에 몸부림칩니다. 예레미야의 상황도 이와 같았습니다. 예레미야 33장 1절에 야훼의 말..
사랑과 징계, 진노와 심판(히 12 : 4 - 13)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삼으셨기 때문에 우리를 성장시키기 위해 반드시 사랑의 징계를 베푸십니다. 자식이나 제자를 사랑하면 그들의 잘못을 징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잘못한 것을 보고 그냥 지나가면 그것은 책임 회피입니다. 이 세상에 온전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과거도 온전하지 못하고 현재도 혼돈 가운데 살고 미래도 온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를 보내셔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건져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시켜서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교육과 함께 반드시 징계를 내리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변화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희망이 없으면 징계하지 않습니다.1. 사랑의 징계 잠언 13장 24절에는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마귀와의 싸움(눅 10 : 17 - 20) 마귀와 싸워서 이기기 위해서는 비장한 마음의 각오와 결심이 있어야 됩니다. 마귀하고 싸워 패배한 사람은 마귀에게 훼방당하고 압박을 당해 침울하게 되어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를 이기게 되면 우리는 해방과 자유를 누리고 진실로 의와 평강과 희락을 소유하여 성령충만해져 행복하게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삶에서는 마귀와의 싸움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 이후로 우리는 마귀의 종살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은총으로 마귀를 이기고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1. 구약 시대에서 배울 사건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모습은 오늘의 선민인 우리가 하나님의 은총 속에 들어가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
꿈과 희망(창 12 : 1 - 4) 역사를 바꾼 위대한 인물들은 다른 사람보다 지식이 많거나 물질이 많거나 권력이 있어 큰일을 이룬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큰 꿈과 희망을 품고 가슴이 설레서 뜨거운 마음으로 내일을 바라보았습니다. 또 담대하게 나가서 운명과 환경을 정복하고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목사인 로버트 슐러 목사는 「불가능은 없다」는 책에서 “이 세상의 위대한 일은 모두 위대한 꿈을 갖는 데서 시작했다”라고 말했고, 빌 하이벨스 목사는 “꿈은 마음에 열정을 일으키는 미래의 그림이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꿈과 희망이 마음속에 있으면 열정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귀한 보물은 가슴에 품은 꿈과 희망입니다. 또한 우리가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이자 최대의 선물도 꿈과 희망..
믿음이란?(히 11 : 1) 성경은 믿음이란 바라는 것, 즉 소망하고 꿈꾸는 목표의 실상이요 보지 못한 것의 증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쉬운 말 같지만 굉장히 어렵습니다. 실상이란 헬라어로 ‘휘포스타시스’라고 말하는데 증빙서류, 등기서류 또는 발판 등의 뜻이 있습니다. 믿음은 아무것이나 믿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 위에 믿음을 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절대로 거짓이 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성령의 감동으로 마음에 깨닫고 그 위에 분명한 꿈을 꾸고 담대하게 “나도 믿는다. 이루어진다”하고 이렇게 고백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처럼 믿음이란 실상과 증거를 갖고 담대히 나아가면 성령께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네 믿음대로..
예비하시는 하나님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모든 것을 예비합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도 자녀 된 우리를 위해 크고 작은 일들을 예비하십니다. 예비하시는 하나님은 히브리어로 ‘야훼 이레’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낳은 아들을 모리아 산에서 제물로 드리라고 했을 때 그는 아들을 데리고 사흘 길을 가서 모리아 산에 올라 제단을 쌓았습니다. 아들을 잡아 제물로 드리려고 칼로 죽이려 하는데 하나님께서 급히 아브라함을 말리셨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 소리가 나서 보니 넝쿨에 산양 한 마리가 뿔이 나무 가지에 걸려 버둥거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제물을 직접 준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가서 그 산양을 죽여 피를 흘리고 각을 떠서 제단에 불을 피워 이삭 대신 제물로 드리고 난 후에 하나님의 이름을 ‘야훼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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