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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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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를 진동시키는 감사의 힘 (행 16 : 25 - 34)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전도하다가 잡혀 많이 얻어맞고 발목이 단단히 묶여 감옥 깊은 곳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깊은 감옥에 갇혔으니 그들은 고통스럽고 괴로워 원망과 불평과 탄식을 할 만한데 그렇지 않고 두 사람이 쇠사슬로 철렁철렁 박자를 맞추면서 감사의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하늘의 보좌가 진동하고 감옥이 뒤흔들렸습니다. 모든 묶인 것이 다 풀리고 감옥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은총이 나타나서 모든 죄수들이 복음을 듣고 깨닫는 깊은 감동을 갖게 된 것입니다. 감사의 위대한 힘이 그들 환경 가운데 나타난 것입니다. 「천로역정」을 쓴 존 번연은 “감사하고 기뻐하라. 그것만이 탐욕과 마귀의 유혹을 이길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지 범사에 감사하고 찬양할 때, 하나님의 도우..
보배를 질그릇 안에 가진 삶(고후 4 : 7 - 9)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한 보배입니다. 예수님보다 더 좋은 보배는 없습니다. 우리는 죄가 많은 허물투성이요 누구든지 털면 먼지가 나는 연약하기 짝이 없는 질그릇입니다. 그런데 그런 질그릇 안에 예수 그리스도라는 보배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속에 있는 보배가 아름다우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지켜 주시고 건져 주시고 높여 주시고 응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것입니다. 1.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해도 싸이지 않는다 성경은 말하기를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는다”라고 말씀합니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 질그릇이 바싹 깨어질 것 같은데 깨지지 않고 견뎌내는 것입니다. 죄와 허물, 병과 저주, 낭패와 실망 죽음 등의 원수의 공격이 끊임없이 우리에게 부딪혀 오는 것입니다. 그..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살전 5 : 16 - 18) 하나님은 우리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감사하고 찬미하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로 18절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라고 말씀하셨는데 한 두 번 기뻐하라고 말하지 아니하고 항상 기뻐하라고 말하고 한 두 번 기도하라는 것이 아니라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인생을 즐겁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의 표정은 기쁨으로 밝아야 합니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얼굴이 어둡고 늘 우울하게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마음이 유쾌하고 기뻐하고 즐겁게 사는 것, 이것을 하나님께서 보기를 원하시고 이렇게 살라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입니다. 1. 항상 기뻐하라 시편 16편 11절에 ..
마음이 낙심될 때(왕상 19 : 1 - 8) 누구나 낙심되면 삶의 꿈을 잃고 방황하게 됩니다. 삶의 고삐를 놓아버려 방종하게 됩니다. 방울뱀에게 계속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면, 뱀이 나중에는 화가 나서 자기를 물고 찢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화를 낼 때 입에서 나오는 공기를 수집하여 액체로 만들어서 실험용 쥐에게 주사해 보니 쥐가 즉사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화를 낼 때 무서운 독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낙심되면 이처럼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지 못하고 몸에서 독성이 나와 건강을 해칩니다. 나아가 방황하고 방종하며 파괴적인 충동으로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자살하는 등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사건과 사고를 일으키는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낙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 낙심하는 이유 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영적 전쟁 불신앙과 불순종이 있는 곳에 죄가 있고 죄가 있는 곳에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있습니다.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은 사망의 골짜기인 세상에 태어났고 그 골짜기를 통하며 고생하다가 궁극적인 사망의 골짜기인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극작가 셰익스피어는 “안락은 하늘에 있고 우리가 사는 이 지상에는 오직 불안과 고뇌와 탄식이 있을 따름이라”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사상가요 문학가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는 인생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요한 절망 속에서 인생을 살아간다”라고 하였으며, 영국의 성직자인 토마스 풀어도 “사람은 비명과 함께 울면서 태어나고 고통과 함께 살다 결국에는 절망하여 죽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땅에서 영적 죽음과 환경적인 저주와 육체의 죽..
예수님 나의 목자 양은 목자가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양은 다른 동물과 달라서 날카로운 뿔도 없고 발톱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양은 목자가 항상 곁에서 막대기와 지팡이로 지켜주지 않으면 사자나 곰의 먹이가 되고 맙니다. 양은 엄청난 근시여서 10m 앞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목자가 반드시 인도해주지 않으면 벼랑에서 떨어지고 뒹굴고 다치게 되거나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양은 반드시 목자가 지켜주고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우리들은 양으로 비유되고 예수님은 목자로 비유됩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합니다. 이 세상에 너무나 사납고 무섭기 때문에 세상과 같이 싸울 뿔도 발톱도 없습니다. 또 우리는 내일 일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하루하루 살고 있을 따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목자 되시고 내일..
가인의 제사와 아벨의 제사 카펫이 더러워지면 임시로 다른 천으로 덮어서 가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카펫 전부를 세탁해야지 일부분을 가려서는 제대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아담이 지은 죄는 사망의 죄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기 때문에 아담이 그 죄와 사망의 역사를 짐승의 피로써 일시적으로 덮을 수는 있으나 영원히 그 죄를 덮을 수는 없습니다. 항구적이고 영속적인 해법은 아닙니다. 이처럼 구약시대에는 제사를 지낼 때 사람이 죽는 대신에 임시로 짐승을 잡아서 그 피로 덮었습니다. 그래서 아벨은 양의 새끼를 잡아 피를 흘리고 기름을 태워서 하나님께 나올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임시로라도 죄를 덮어 잠시나마 사람이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있는 길을 열었던 것입니다. 1. 죄의 값은 사망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즉..
동굴과 터널 동굴과 터널은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다를 것이 없습니다. 동굴은 들어가면 감옥입니다. 나올 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터널은 아무리 어둡고 캄캄하고 땅 밑의 깊은 굴이라도 나갈 곳이 있습니다. 우리는 동굴과 같은 인생을 살 수도 있고 터널과 같은 인생을 살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의 시련은 크고 작은 동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망이 있고 좌절이 있고 슬픔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는 그러한 동굴도 반드시 출구가 있는 터널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 출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1. 동굴이 생긴 원인 우리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동굴에 빠진 채로 태어납니다. 그것은 죄악의 동굴입니다. 우리 스스로 지은 죄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조상들이 죄인으로서 우리를 낳았기 때문에 죄악의 동..
삶과 때 우리는 공기 속에 사는 것처럼 시간 안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간은 때를 따라 흐르는 물같이 지나갑니다. 봄이 오면 곧장 뒤따라서 여름이 오고 또 한여름인가 싶으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오고 가을이 지나가면 눈보라 치는 겨울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세월은 순식간에 그렇게 흘러갑니다. 우리는 시간을 따라 다가오는 때를 잘 알고 때에 맞춰 살아야지 때를 거스르고 살려고 할 때 큰 낭패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겨울에 밭에 나가서 씨를 심는 사람은 때를 잘못 택한 사람입니다. 가을에 추수할 때 잠자는 사람은 때를 잘못 택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만사에 때를 따라 역사하기 때문에 그때의 상황을 잘 분별해서 살아야 성공적으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심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영원과 시간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지으셨다고 말씀합니다. 우연히 천지가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천지를 지으신 것입니다. 천지란 무엇입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 공간 그리고 물질 3차원의 세계가 천지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시간은 하나님이 지으셨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심으로 시간에 소속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시간과 공간과 물질로 제한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영원에 들어가면 시간이 흐르지도 아니하고 변화도 없습니다. 오직 영원에 들어가기 전 우리가 시간 속에 살 때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고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세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현세가 지나고 내세로 들어가면 영원한 세계가 전개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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